일반적으로 직접 투고하고자 하는 저널의 양식에 맞추어, 직접 타이핑할 수도 있겠으나,
Latex에선 bib 파일에 저자명, 논문제목, 저널 등을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원하는 스타일대로 입력해 주는 기능이 존재한다.
본 게시글은 bib 파일을 통한, Latex에서 참고문헌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Bibtex 사용하면 좋은 이유
bibtex 자체는 인용할 논문의 기본적인 정보가 코드로 입력된 bib 확장자 파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널마다의 서식에 맞춰 모든 참고문헌을 직접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원하는 서식 코드의 수정만으로, 자동으로 저자 이름 순으로 정렬된 문헌들을 본문에 언급된 순서대로 정렬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초기의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인가?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미 학교 도서관이나 Google Scholar, Mendely 등에서 입력된 논문 정보를 토대로 bib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기 때문에 Latex를 사용해서 논문을 작성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직접 타이핑할 필요가 없다.
Bibtex 생성
Google Scholar: Cite >> BibTex를 클릭하면, 복사가능한 코드를 보여준다.
유일한 단점은 논문마다 하나씩 BibTex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다. 하지만, 직접 입력하는 것보단 편하다.
아래의 코드를 메모장에 복사/붙여넣기 하여, bib 확장자를 갖도록 저장하면 된다.
Overleaf의 경우, 내 프로젝트 안에서 새 문서를 생성하여 아래 내용을 복사/붙여 넣기하고 bib 확장자로 저장하면 된다.
차례대로 다음을 의미한다.
- Cite할 때 사용할 이름: efron1978assessing -- Google Scholar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주지만, 나만의 규칙으로 수정해서 사용
- title, author, journal, volum, number, pages,... : 논문 제목, 저자명 등 Citation에 필요한 기본 정보가 입력됨.
@article{efron1978assessing,
title={Assessing the accuracy of the maximum likelihood estimator: Observed versus expected Fisher information},
author={Efron, Bradley and Hinkley, David V},
journal={Biometrika},
volume={65},
number={3},
pages={457--483},
year={1978},
publisher={Oxford University Press}
}
보통은 Google Scholar에서 해주는 대로 쓰는데,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아래 그림을 참고하여 다른 옵션을 추가하면 된다. (상세 링크: https://en.wikibooks.org/wiki/LaTeX/Bibliography_Management#BibTeX)
나는 보통 Mendely를 이용하는데, mendeley의 경우 등록된 여러 논문을 한 번에 bib 파일로 제작할 수 있다.
단점은 한국어 논문의 경우 종종 서식을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존재하여 직접 수정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것만 Google Scholar에서 BibTex를 받고 한 번 더 확인하는 편)
BibTex에서 어려운 것
BibTex를 사용하다 보면 가장 큰 어려움이 Google Scholar/Mendeley에서 지원하지 않는 문서의 경우 어떻게 입력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다...
특히, 행정기관에서 수행된 과제 보고서, 기사 등이 가장 어렵다.
대부분의 경우, misc, techreport, unpublished 타입을 사용해서 나타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구 보고서는 보고서의 대표자를 저자명에 작성하고 연구기관을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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